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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 노트"(으)로   129개의 도서가 검색 되었습니다.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 필사 노트(초판본)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 필사 노트(초판본)

미르북컴퍼니 편집부  | 더스토리
6,000원  | 20210615  | 8809529011991
이 책은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 필사 노트에 대해 다룬 도서입니다.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 초판본 미니북 + 별 헤는 밤 연필세트 + 별 헤는 밤 노트 세트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 초판본 미니북 + 별 헤는 밤 연필세트 + 별 헤는 밤 노트 세트

윤동주  | 자화상
10,000원  | 20201029  | 8809499800809
어스름한 시절, 우리에게 등대 같았던 윤동주의 시를 그의 글씨로 새기다. 해방 여섯 달 전 29세의 나이로 옥에서 숨을 거둔 비운의 시인 윤동주. 그의 시가 지닌 힘을 윤동주의 필체로 가슴에 새기다.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 초판본 미니북 + 볼펜3P + 크라프트노트 세트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 초판본 미니북 + 볼펜3P + 크라프트노트 세트

윤동주  | 자화상
10,000원  | 20201029  | 8809499802407
어스름한 시절, 우리에게 등대 같았던 윤동주의 시를 그의 글씨로 새기다. 해방 여섯 달 전 29세의 나이로 옥에서 숨을 거둔 비운의 시인 윤동주. 그의 시가 지닌 힘을 윤동주의 필체로 가슴에 새기다.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 육필 미니북 +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 크라프트 연필세트 + 크라프트 노트 세트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 육필 미니북 +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 크라프트 연필세트 + 크라프트 노트 세트

윤동주  | 자화상
10,000원  | 20201029  | 8809499800816
어스름한 시절, 우리에게 등대 같았던 윤동주의 시를 그의 글씨로 새기다. 해방 여섯 달 전 29세의 나이로 옥에서 숨을 거둔 비운의 시인 윤동주. 그의 시가 지닌 힘을 윤동주의 필체로 가슴에 새기다.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 (한국 시집 초간본 100주년 기념판)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 (한국 시집 초간본 100주년 기념판)

윤동주  | 열린책들
3,420원  | 20230325  | 9788932922300
충실한 편집, 새로운 감각으로 만나는 한국시 탄생의 빛나는 순간들 한국 최초의 창작시집 『해파리의 노래』 출간 100주년을 맞아 한국 현대시 초기를 빛낸 스무 권을 가려 〈한국 시집 초간본 100주년 기념판〉으로 선보인다. 한국 현대시사에서 20세기 초는 시대적 고통과 개인의 천재성이 만나 탁월한 시집이 다수 출간된 시기이다. 이번 100주년 기념판은 높은 성취를 이룬 당대의 시집들을 엄선해, 원문에 충실하게 편집하고 현대적인 디자인을 더해 우리 시 탄생의 순간들을 다시 새롭게 전달하고 있다. 수록 작품들을 초간본 그대로 배열 및 편집 했으며 말미에 정확한 간기(刊記)를 수록해 본디 의도를 최대한 반영했다. 동시에 시적 의미를 훼손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표기를 오늘날에 맞춰 바꾸고 이남호 고려대 명예교수의 책임편집 아래 오기를 수정하는 등 철저한 교정 과정을 거쳤다. 나아가 상세한 각주와 문학사적 의의를 설명한 해설을 더해 독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 독립투사로 활동하다 28세의 젊은 나이로 순절한 윤동주의 유고 시집. 아름다운 화해의 세계를 지향하는 본성과 가혹한 시대에 저항하고자 했던 양심 사이에서 갈등했던 윤동주 시인의 내면이 섬세하게 드러나는 시집이다. 자전적이고 내성적인 시, 그리스도교 신앙에 바탕을 둔 실존적 윤리 의식, 그리고 시대와의 갈등에 성실했던 민족의식을 시로 표출했으며, 이러한 주제를 고도의 상징과 은유적 기법으로 독특하게 형상화했다는 점에서 높이 평가받는다.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

윤동주  | 비타민북
12,150원  | 20230210  | 9791189952761
순결한 영혼의 소유자 동주, 고뇌의 삶을 노래하다 일제하 암울한 시대현실에서 사랑과 희생의 삶을 살고자 했던 윤동주. 주옥 같은 작품들을 통해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를 생각하기 어려운 오늘의 현실에서 자신의 삶을 돌아볼 수 있는 성찰의 장을 마련해줄 것입니다. 한국인들이 가장 좋아하는 시인 윤동주의 시 98편을 묶어 시집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를 양장본으로 출간했습니다. ‘서시’를 비롯해 일제강점기라는 암울한 현실 가운데서 아무것도 하지 못하는 자신을 부끄럽게 여기는 마음을 나타낸 ‘십자가’ ‘별 헤는 밤’ ‘자화상’ ‘참회록’ 등 주옥 같은 작품들을 통해 섬세한 감성의 시인, ‘별을 노래하는’ 아름다운 마음, ‘모든 죽어가는 것을 사랑하는’ 따뜻한 마음을 가진 사람이 되기를 원했던 윤동주의 고뇌를 느낄 수 있습니다. 문학사적인 면은 물론 예술적인 면에서도 한 시대를 대표하는 윤동주의 시를 논리적이면서도 입체적으로 분석하고 조명한 작품해설과 핵심정리도 함께 실어 시 읽기의 즐거움뿐만 아니라 학생들에게는 논술과 수능을 준비하는 교재로서도 손색이 없을 것입니다.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

윤동주  | 자화상
9,720원  | 20221201  | 9791191200706
시를 무기로 일제의 강점과 식민통치에 저항한 독립시인! 초판본에 수록된 100여 편의 시와 육필원고 복원본 수록 해방 여섯 달 전 29세의 나이로 옥에서 숨을 거둔 비운의 시인 윤동주. 이 책은 윤동주의 시 100여 편과 함께 그의 육필원고 복원본을 실은 특별판이다. 윤동주의 필체로 적힌 시는 인쇄된 활자로 적힌 시와는 좀 더 다르게 와닿을 것이다. 자신의 시와 삶을 일치시키려 “잎새에 이는 바람에도” 괴로워했던 그의 시 정신은 여느 독립투사 못지않다. “별을 노래하는 마음으로 / 모든 죽어가는 것들을 사랑해야지 / 그리고 나한테 주어진 길을 / 걸어가야겠다” 「서시」의 시구처럼 그는 모진 풍파 속에서도 나라의 독립을 소망했다. 육필원고 복원본으로 그의 시가 지닌 힘을, 나라의 독립을 바란 한 젊은 청년의 염원을 가슴에 새길 수 있지 않을까.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 (윤동주 유고시집)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 (윤동주 유고시집)

윤동주  | 소와다리
8,820원  | 20160209  | 9788998046682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 1955년 증보판 초판본. 일제의 탄압이 극에 달하고 한국어 사용과 창작이 금지되었던 1941년, 우리말 시집 출간을 추진하였으나 무산되고 일생의 문우 강처중과 정병욱에게 남긴 육필 원고가 기적적으로 보존, 그의 사후인 1948년에 친지들의 도움으로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는 마침내 출간되었다.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는 '서시', '별 헤는 밤', '십자가' 등 주옥같은 시 31편이 수록된 초판본에 유족들이 보관하고 있던 원고를 더해 서거 10주기를 기념하여 1955년 발행된 증보판으로 몰락한 조국을 마음으로 지켜낸 한 청년 윤동주의 뜨거운 마음이 고스란히 담겨있다.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 (윤동주 전 시집|서거 77주년, 탄생 105주년 기념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 뉴 에디션)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 (윤동주 전 시집|서거 77주년, 탄생 105주년 기념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 뉴 에디션)

윤동주  | 스타북스
11,700원  | 20220216  | 9791157956357
서거 77주년 탄생 105주년 기념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 스테디셀러 『윤동주 전 시집』의 고급양장 뉴 에디션 “3국을 아우르며 나날이 인기를 더해가는 영원한 청년 시인!” 2022년 윤동주 서거 77주년과 탄생 105주년을 맞아 새롭게 편집한 『윤동주 전 시집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는 윤동주 시인의 작품 전체를 비롯해 발문 및 후기까지를 모두 발굴하여 한 권에 담은 유일한 시집이다. 이 시집은 2017년 윤동주 탄생 100주년을 기념해 소실되지 않은 윤동주의 시와 수필 전체뿐만 아니라, 윤동주를 위해 쓰여진 서문과 후기와 발문 등도 모두 취합하여 발간하여 스테디셀러가 된 『윤동주 전 시집』을 윤동주 서거 77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누구나 보기 쉽고 편하게 읽을 수 있도록 깔끔하게 편집과 디자인을 새로 했다. 윤동주 서거 77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고급양장본으로 제작된 이 시집은, 총 4부로 구성되어 있던 『윤동주 전 시집』을 8개의 장으로 재구성하였다. 또한 발간 당시 시가 추가될 때마다 실린 추모 글들을 마지막 8장에 모아 독자들 누구나 쉽고 편하게 읽을 수 있고 이해할 수 있도록 정성들여 편집했다.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미니북)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미니북)

윤동주  | 더클래식
3,510원  | 20230731  | 9791164457649
시대의 어둠을 몰아냈던 울림의 미학 시대를 일깨우는 서정성과 고뇌의 승화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윤동주 시인의 작품집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 (개정판, 윤동주 시집)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 (개정판, 윤동주 시집)

윤동주  | 라이프하우스
4,410원  | 20210619  | 9791187271154
윤동주 송몽규 시를 읽다가, 먹먹해서, 잠시 호흡을 고른 후, 다시... 윤동주가 직접 발표하려했던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를 실었다. 덧붙여 윤동주와 떨어져서 생각할 수 없는 독립투사 송몽규의 시를 포함하여 영화 ‘동주’에 등장한 시도 특별히 담았다. 청춘의 고뇌가 담긴 시, 외사랑이 담긴 시, 거리를 묘사한 시를 읽으며 청춘 시의 진수를 만끽할 수 있다.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

윤동주  | 더클래식
7,920원  | 20210130  | 9791164454372
시대의 어둠을 몰아냈던 울림의 미학 시대를 일깨우는 서정성과 고뇌의 승화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시인의 감성 윤동주는 식민 통치의 암울한 현실 속에서도 민족에 대한 사랑과 독립에 대한 간절한 소망을 서정적인 시어에 담은 민족시인이다. 그는 기독교 정신과 독립에 대한 열망, 투사가 되지 못하는 자괴감과 아이들의 눈높이로 본 세상에 대한 묘사까지도 그의 시에 녹여냈다. 또한 쉬운 말로 진솔한 감정을 표현해 나가며 새로운 시 세계를 개척하는 시풍(時風)을 이루기도 했다. 그에게 큰 영향을 끼쳤으며 후에 경향신문에 〈쉽게 쓰여진 시〉를 소개한 시인 정지용은 “윤동주가 살아 있다면, 한국의 시는 더욱 발전했을 것”이라고 극찬했다. 그의 유고시집인 이 책의 작품들은 윤동주의 뿌리 깊은 고향상실 의식과, 어둠으로 나타난 죽음에의 강박관념 및 이 모두를 총괄하는 실존적인 결단의 의지를 잘 드러내고 있다. 특히 작품 전반에 두드러지는 어둠과 밤의 이미지는 당시의 분위기를 반영하듯 절망과 공포, 그리고 비탄 등을 드러내어 그의 현실인식이 비극적 세계관에 자리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그러면서도 불변하는 것에 대한 이상과 염원은 일제 암흑기를 이겨나가는 예언적인 시인의 모습을 보여준다. 윤동주의 〈서시〉는 내가 처음 입으로 외워본 시이다. 그 후 오랜 시간이 흘렀지만 이 시만큼 입술에 내려앉는 음률이 그윽한 시도 드물다. 윤동주 시집이 시대와 시절을 견디며 사람들에게 읽히는 이유일 것이다. - 시인 김경주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

윤동주  | 모든북스
8,100원  | 20201207  | 9791197244001
시대를 일깨우는 서정성과 고뇌의 승화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시인의 감성 윤동주는 식민 통치의 암울한 현실 속에서도 민족에 대한 사랑과 독립에 대한 간절한 소망을 서정적인 시어에 담은 민족시인이다. 그는 기독교 정신과 독립에 대한 열망, 투사가 되지 못하는 자괴감과 아이들의 눈높이로 본 세상에 대한 묘사까지도 그의 시에 녹여냈다. 또한 쉬운 말로 진솔한 감정을 표현해 나가며 새로운 시 세계를 개척하는 시풍(時風)을 이루기도 했다. 그에게 큰 영향을 끼쳤으며 후에 경향신문에 〈쉽게 쓰여진 시〉를 소개한 시인 정지용은 “윤동주가 살아 있다면, 한국의 시는 더욱 발전했을 것”이라고 극찬했다. 그의 짧은 생애에 쓰인 시는 어린 청소년기의 시와 성년이 된 후의 후기 시로 구분해 볼 수 있다. 청소년기에 쓴 시는 암울한 분위기를 담고 있으면서 대체로 유년기적 평화를 지향하는 현실 분위기의 시가 많다. 〈겨울〉 〈버선본〉 〈조개껍질〉 〈햇빛 바람〉 등이 이에 속한다. 후기인 연희전문학교 시절에 쓴 시는 성인으로서 자아성찰의 철학적 감각이 강하고, 한편 일제 강점기의 민족의 암울한 역사성을 담은 깊이 있는 시가 대종을 이룬다. 〈서시〉 〈자화상〉 〈또 다른 고향〉 〈별 헤는 밤〉 〈쉽게 씌어진 시〉 등이 대표적인 그의 후기 작품이다. 나만의 윤동주를 쓰다 윤동주를 찬찬히 읽어가다 보면 나만의 윤동주 〈필사〉를 만나게 된다. 눈과 마음으로 읽은 시를 직접 써 내려가며, 다시 한 번 윤동주의 감성을 만날 수 있는 부분이다. 8편의 시를 직접 써 내려가며 윤동주를 느끼고, 그 느낌이 독자에게 전해질 수 있을 것이다. 초등학생 감성으로 윤동주의 감성을 그리다 윤동주의 시는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그 느낌이 전달되는 모양이다.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를 읽고 느낌을 그림으로 표현한 초등학생 작품이 표지로 선택되었다. 밤하늘에 별이 반짝이며, 가을 단풍 든 나무들이, 굳건히 지나가는 계절을 버티고 있다. 쓸쓸하지만 아름다운 단풍을 표현하고 싶은 느낌처럼, 암울한 시대이지만 우리나라의 희망을 노래한 시인의 정서를 잘 표현하고 있다. 뒷표지의 흔들리는 물망초는 꽃말을 비유해서, 윤동주를 잊지말며, 윤동주의 나라 사랑하는 마음을 잊지 말자는 뜻이 담긴 표현이다,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 (윤동주 시집)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 (윤동주 시집)

윤동주  | 디자인이음
3,600원  | 20170202  | 9788994796734
윤동주 시집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 이음문고가 선택한 첫 번째 문학은 ‘가장 섬세하고 아름다운 청춘’ 윤동주의 시다. 시대를 아파하는 맑은 영혼의 시인이 별을 노래하는 마음으로 쓴 시를 한데 그러모으고, 가독성을 해치지 않는 선에서 원문의 표현을 살려 독자들이 시인의 마음을 좀 더 선명히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끝없이 자신을 돌아보며 빛나는 언어를 건져내고도 늘 시가 너무 쉽게 쓰인 것은 아닌지 고뇌했던 윤동주의 가장 아프게 쓰인 시, 언제나 곁에 둘 수 있는 문고판으로 가슴에 담아보자.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 (윤동주 필사시집)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 (윤동주 필사시집)

윤동주  | 북로그컴퍼니
13,320원  | 20200218  | 9791190224345
윤동주 서거 75주기 특별판 풀꽃 시인 나태주가 함께한 윤동주 필사시집 일제강점기 저항시인이자 독립운동가 윤동주. 그가 세상을 떠난 지 75년이 지났다. 그가 그토록 바라던 광복을 맞이한 지도 올해로 75주년, 그의 죽음과 광복은 1945년부터 지금까지 같은 시간으로 흐르고 있다. 그리고 그 시간 속에서 한평생 윤동주의 영향을 받으며 시를 쓴 사람이 있다. 바로 풀꽃 시인 나태주. 윤동주 시인이 형무소에서 눈을 감은 날로부터 한 달 뒤, 나태주 시인이 태어났다. 나태주 시인은 고등학교 때부터 윤동주 시인을 존경해 시상을 떠올릴 때나 시를 쓸 때 언제나 그를 좋은 지침으로 삼았다. 나태주에게 윤동주는 반세기 내내 꺾이지 않는 선생이자, 동무인 셈이다. 이렇듯 윤동주 시인과 깊은 인연이 있는 나태주 시인이 윤동주 서거 75주기 특별판 윤동주 필사시집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에 참여했다. 현대어와 달라 해석이 분분한 시어(詩語)에 대해서도 나태주 시인이 직접 각주를 달고 편집을 진행했다. 평생을 윤동주를 생각하며 시를 쓴 나태주이기에 시 한 편, 시어 하나에도 그의 애정이 차곡차곡 담겨 있다. 나태주 시인이 직접 필사한 〈서시〉, 〈편지〉, 〈고향 집〉도 수록되어 있어 시가 더 가깝게 와닿으며 억울하게 세상을 떠난 윤동주 시인을 나태주 시인이 포근하게 안아주는 것 같은 뭉클함마저 전해진다. 나태주 시인이 윤동주 시인을 직접 소개하는 머리글 ‘여전히 살아서 숨 쉬는 생명, 윤동주’와 시 〈윤동주 시인〉도 함께 실려 있어 시를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소장할 가치가 충분한 책이다. 오롯이 필사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쉽게 쓴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 윤동주 필사시집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에는 총 106편의 시가 실려 있다. 총 세 파트로 나누어 창작 시기의 역순으로 시를 수록했으며, 윤동주 시인과 함께 책을 만든다는 진심으로 미완성ㆍ삭제 시 5편은 담지 않았다. 시중에 나와 있는 윤동주 시집은 셀 수 없이 많다.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라는 동명의 책만 100권이 넘을 정도다. 그러나 애석하게도 제대로 된 책은 그리 많지 않다. 윤동주의 의도를 헤아리지 않고 편집을 했거나, 현대 독자를 배려하지 않은 채 옛말을 그대로 써 책장을 넘기기 쉽지 않은 게 대다수다. 윤동주 시집을 갖고 있는 사람은 많지만, 윤동주 시인의 진가를 헤아리며 그의 모든 시를 읽은 사람은 드물다. 윤동주 필사시집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는 이러한 문제점을 보완하고자 윤동주 육필원고를 확인하여 그의 의도를 그대로 담으려 노력했다. 또한 평소에 시를 읽지 않는 일반 독자도 그의 시를 온전히 이해하며 필사할 수 있도록 시어를 해치지 않는 한에서 현대어로 바꾸었다. 시인의 독창적인 언어라 해석이 분명치 않은 시어에 대해서는 나태주 시인의 해석을 담았다. 일상어로 쉽게 시를 쓰며 시의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는 나태주 시인의 참여이기에 가장 쉽고 시인의 의도에 가장 가까운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를 만날 수 있다. 이 책을 읽다 보면 시를 넘어 더 많은 것이 보일 것이다. 죽음을 각오하면서까지 우리말로 시를 쓰고자 한 윤동주의 노력, 그가 시를 쓰며 상상했던 장면들, 또 그가 꿈꿨던 세상 역시. 그 모습들을 떠올리며 시를 읽고 필사해보자. 당신의 오늘이 어제와 분명 달라져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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